학과공지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대학생 전법 포교 활성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가 불교유아교육 기초관 정립을 위한 자비희사(慈悲喜捨) 템플스테이를 개최하여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가득한 전법 포교와건학이념의 구현을 다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는 2023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10교구본사은해사에서 ‘제2기 대학생 전법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자비희사 템플스테이’를 개최하였다. 동국대 의료원 제1기 템플스테이에 이은 이번 제2기 템플스테이는 ‘자비희사(慈悲喜捨): 사무량심(四無量心) 명상’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재학생 88명 및 교수진을 비롯한 학과 구성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가자~ 은해사!」 에서는 삼귀의, 반야심경을시작으로 은해사 교구장스님 환영사와 학과장 인사가 이어졌다.

템플스테이가 진행된 제10교구본사 은해사의 주지 덕조스님은 대학생 전법포교를 위한 당부와 함께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김은경 교수는 “불교 전법의 답을명상에서 찾아야 한다”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자비희사 템플스테이의 발원이 전법 포교의 발걸음에 더해지기를 바라는 기대와 소망을 전하였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사찰예절과 ‘피어나라! 청춘들이여’ 입제식을 시작으로 천년고찰 ‘은해사’ 전법의 길을 따라가는 ‘태어난 김에 은해 여행’, 발우공양, 저녁예불, 자애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정화의 과정을 체험하고, 둘째 날,아침예불과 ‘예비유아교사 자비희사’ 발원식을 갖고 자비희사 서원을 낭독하였다.

(자비희사 서원)

자: 어린이들을 항상 즐겁게 한다

비: 어린이들을 불편 없이 돌본다

희: 어린이들을 기쁨으로 대한다

사: 어린이들을 차별하지 않는다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자비희사 템플스테이는 ‘자비희사(慈悲喜捨): 사무량심(四無量心) 명상’을 주제로 예비유아교사의 불교유아교육 기초관 정립의 발원이다.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전하는 자비희사(慈悲喜捨): 사무량심(四無量心)은유아교사가 어린이를 대하는 마음이 자비희사 사무량심으로 가득 채워지기를바라는 기원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를 행하는 실천의 다짐으로 새 학기 시작의개강총회마다 자비희사 서원을 낭독한다고 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비희사(慈悲喜捨) 사무량심(四無量心) 실천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까이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실천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교육의 주체인 예비유아교사의 자비희사 발원으로서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 구현의 실천으로 의의가 있다. 또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법과 포교가 강조되는 시기에 이루어진 전법 포교로도 그 의미가 깊다.

[관련 언론 보도]

불교뉴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406188

BTN불교TV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406188